[날씨톡톡] 동쪽 중심 낮더위, 자외선·오존↑…제주 비
날씨톡톡입니다.
최근 연휴마다 불청객 비구름이 찾아왔던 탓에 이번 징검다리 연휴 날씨가 유독 좋게 느껴지시죠.
오늘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큰 히트를 친 일기예보의 대표곡인데요.
조정석이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좋아 좋아 들으면서 날씨톡톡 열어보겠습니다.
SNS를 보니까요.
역시나 이번 연휴에 비가 안 와서 좋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이번엔 비가 안 와서 너무 좋네요' 남겨주셨고요.
서울에 계신 한 분께서는 오늘 날씨가 크게 덥지 않아서 좋다고 하십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5도 등으로 서쪽 곳곳으로는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 바깥 활동하기 보다 수월하겠는데요.
동쪽 지역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대구 28도, 강릉은 31도까지 치솟으면서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에 낮 더위가 나타나니까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시원한 옷차림 해 주시고요.
오후엔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오르니까요.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다소 지나는 모습인데요.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제주도에는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에 제주도에 20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일부 중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우산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현충일이자 절기 망종인 내일도 맑은 날씨 속 일부 중부 내륙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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